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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공유업계, 추석 앞두고 '귀성객 잡아라' 판촉전

기사등록 2019/09/10 08:15:00

【서울=뉴시스】박주연 기자 = 차량공유업계가 추석을 앞두고 공유차량을 이용하는 귀성객들을 겨냥한 판촉전에 나섰다.

롯데그룹 계열 카셰어링 브랜드 그린카는 이달 30일까지 'KTX+그린카로 즐거운 가을여행 이벤트'를 진행핸다. 코레일의 승차권 앱 '코레일톡+'에서 열차 예매와 그린카 24시간 이상을 예약하면 추첨을 통해 롯데리조트 속초 1박 무료숙박권과 그린카 24시간 이용권을 제공받을 수 있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정답을 맞추면 100% 당첨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퀴즈 이벤트도 진행된다. 기차와 그린카를 통합 예약한 소비자가 그린카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댓글로 '가을 여행주간 베스트 여행 방법은 "ㅋㄹㅇㅌXㄱㄹㅋ"의 초성을 완성하면 캔커피 교환권과 그린카 3000원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8일 개별 통보된다.

지난 4월 그린카와 코레일이 업계 최초로 선보인 기차·카셰어링 통합예약서비스는 기차와 카셰어링 예약을 모바일 앱 '코레일톡+에서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차표를 예매하면 도착역에서 가장 가까운 그린카 차량을 실시간으로 조회 및 예약할 수 있다.

그린카 김상원 대표이사는 "전국적으로 이동량이 극대화되는 가을 여행주간을 맞이해 고객들이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차량을 이용하고 풍성한 혜택의 기쁨까지 누릴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이용편의성과 서비스 혜택을 먼저 생각한 매력적인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기획해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쏘카는 지난 6일까지 차량 사전예약을 마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대여료를 최대 40%까지 할인해주는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중형 이상 차량은 40%, 준준형 이하 차량은 25% 할인이 적용된다.

아울러 쏘카는 추석 연휴기간이 시작되기 전인 9월11일 18시 이전에 얼리버드 쿠폰으로 출발 예약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명절 장보기 지원 쿠폰을 지급한다. 매일 10명을 추첨해 출발 하루 전 이마트 3천원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쏘카는 전국 67개 시군의 KTX, 기차역, 버스터미널, 공항 인근 252개 쏘카존에 2000여 대의 차량을 배치해 대중교통과 카셰어링 연계 이용을 원하는 고객들이 쉽게 찾아탈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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