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소식] 완주군 ‘문화가 있는 날’ 전북 유일 선정 등

기사등록 2019/09/09 16:04:02

전북 완주군청 전경. (뉴시스DB)
전북 완주군청 전경. (뉴시스DB)

【완주=뉴시스】김민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이 전북 지자체로는 유일하게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2020년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9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은 생활 밀착형 문화시설을 기반으로 지자체가 자유 기획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에 군은 관내 문화기획자들의 아이디어를 받아 (사)완주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네트워크(이사장 임석주)에서 낸 ‘만경 8경 그 강에 오면’을 공모해 선정됐다.

사업예산은 국비 20억원과 지방비 20억원이 책정되고 지원대상과 규모는 지자체 5대5 매칭과 민간협업으로 20~30개 프로그램을 각 1억원 내외로 지원하게 된다.

완주군의 ‘만경 8경 그 강에 오면’은 만경강의 본류와 지류에 12개 읍과 면이 접해 있는 점을 착안해 강을 중심으로 자연환경과 문화유산을 조명하고 있다.

특히 만경 8경중 ‘비비낙안’, ‘신천옥결’, ‘봉동인락’, ‘세심청류’ 네 개의 풍경을 스토리텔링화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 완주군, 어르신들 이미용 서비스 지원

전북 완주군에 거주하는 만 8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들은 이·미용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9일 완주군은 만 8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에게 이·미용권을 지급하는 효(孝)바우처 이·미용권 지원사업을 9월부터 본격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내 이발소와 대한미용사회 완주군지부와 협약을 맺어 이·미용권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이·미용권은 5000원권 4장, 총 2만원권이 지급되며 어르신들은 완주군내 이·미용업소에 방문해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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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소식] 완주군 ‘문화가 있는 날’ 전북 유일 선정 등

기사등록 2019/09/09 16:04:0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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