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동북부 볼티모어항으로 향하던 중 사고"
【서울=뉴시스】우은식 기자 = 미국 동남부 조지아주 해안에서 전도된 현대글로비스 소속 자동차 운반선 '골든 레이'호에는 차량 4200대가 실려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8일(현지시간) 미 플로리다주 지역언론 FHN에 따르면 사고 선박은 당시 차량 4200대를 싣고 미 동북부 메릴랜드주 볼티모어로 향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골든레이 호는 사고 전날인 7일 오후 7시경(현지시간)에 조지아주 브런즈윅 항구에 도착해서 차량 운송작업을 마치고 8일 오전 1시에 출항한 것으로 전해졌다.
선박운항 정보사이트인 베슬파이더에 따르면 골든레이호는 9일 저녁 볼티모어항에 도착할 예정이었다.
골든레이호는 총 7400대의 차량을 수송할 수 있는 전장 199.9m, 전폭 35.4m 크기의 차량수송선으로 2017년 건조됐다.
8일(현지시간) 미 플로리다주 지역언론 FHN에 따르면 사고 선박은 당시 차량 4200대를 싣고 미 동북부 메릴랜드주 볼티모어로 향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골든레이 호는 사고 전날인 7일 오후 7시경(현지시간)에 조지아주 브런즈윅 항구에 도착해서 차량 운송작업을 마치고 8일 오전 1시에 출항한 것으로 전해졌다.
선박운항 정보사이트인 베슬파이더에 따르면 골든레이호는 9일 저녁 볼티모어항에 도착할 예정이었다.
골든레이호는 총 7400대의 차량을 수송할 수 있는 전장 199.9m, 전폭 35.4m 크기의 차량수송선으로 2017년 건조됐다.
미 구조당국은 "배에 타고 있던 24명 가운데 20명이 안전하게 대피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한국인 6명, 필리핀인 13명, 미국인 도선사 1명 등으로 확인됐으며, 현재 한국인 선원 4명이 선박 안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P통신에 따르면 브런즈윅 항은 3개의 터미널이 있는 조지아 주의 주요 항만이다.
미국에서 가장 많은 차량 화물이 드나드는 항만 중 하나이기도 하다.
조지아 항만공사에 따르면 지난 6월30일로 끝난 2019회계연도에 약 61만4000대의 차량과 중장비가 브런즈윅을 통과했다.
[email protected]
AP통신에 따르면 브런즈윅 항은 3개의 터미널이 있는 조지아 주의 주요 항만이다.
미국에서 가장 많은 차량 화물이 드나드는 항만 중 하나이기도 하다.
조지아 항만공사에 따르면 지난 6월30일로 끝난 2019회계연도에 약 61만4000대의 차량과 중장비가 브런즈윅을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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