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AP/뉴시스】16일 중국 베이징의 화웨이 매장 앞을 한 남성이 지나고 있다. 2019.05.20.
【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안보에 대한 우려로 중국 화웨이가 미국 기업과의 거래제한대상 기업으로 지정됐음에도 불구, 트럼프 미 행정부는 화웨이가 미국 기업과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승인 기간을 연장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월 스트리트 저널(WSJ)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 상무부 관리들은 19일 종료될 예정인 화웨이에 대한 거래 승인 기간을 90일 더 연장하는 것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러한 계획은 로이터 통신에 의해 처음 전해졌는데 상무부는 논평 요구에 응답하지 않고 있다.
상무부는 지난 5월 화웨이와 자회사들을 거래제한 대상으로 지정했었다. 이로 인해 미국 내 화웨이 이용자들의 서비스에 차질이 빚어질 것이란 우려가 제기되자 상무부는 90일 간 미국내 이용자들에 대한 서비스를 위한 거래를 승인했다.
화웨이가 거래제한 대상으로 지정됨에 따라 미-중 간 무역 긴장이 고조됐었다. 양국은 다음달 협상을 재개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미 상무부 관리들은 19일 종료될 예정인 화웨이에 대한 거래 승인 기간을 90일 더 연장하는 것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러한 계획은 로이터 통신에 의해 처음 전해졌는데 상무부는 논평 요구에 응답하지 않고 있다.
상무부는 지난 5월 화웨이와 자회사들을 거래제한 대상으로 지정했었다. 이로 인해 미국 내 화웨이 이용자들의 서비스에 차질이 빚어질 것이란 우려가 제기되자 상무부는 90일 간 미국내 이용자들에 대한 서비스를 위한 거래를 승인했다.
화웨이가 거래제한 대상으로 지정됨에 따라 미-중 간 무역 긴장이 고조됐었다. 양국은 다음달 협상을 재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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