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시장 상인회와 협력해 장바구니 제작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14일 오전 11시 양천구청 5층 열린참여실에서 관내 전통시장 4곳 상인회장과 '전통시장 비닐봉투 줄이기' 협약을 체결한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전통시장 상인회와 협력해 일상생활에서 배출되는 폐비닐의 양을 줄이기 위해 협약을 체결한다.
구에서 규모가 가장 큰 신영시장을 포함해 목사랑시장, 목동깨비시장, 경창시장 등 관내 대형 전통시장 4곳이 참가한다.
협약 내용은 ▲일회용 비닐봉투 사용량을 줄이기 위한 장바구니 제작과 보급 ▲장바구니를 애용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 제공 ▲장바구니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 전개 등이다.
구는 "올해부터 대형 슈퍼마켓과 백화점 등에서 일회용 비닐봉투 사용이 전면적으로 금지되면서 장바구니를 사용하는 등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며 "그러나 규제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전통시장에서는 여러 점포에서 소량으로 물품을 사는 일이 많아 여전히 한해 총 50억장 가량의 비닐봉투가 사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올 초부터 신영시장에서 진행 중이던 비닐봉투 줄이기 캠페인이 다른 시장으로도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통시장에서 비닐봉투를 줄이기 위한 노력이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중·장기적으로 이어져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구는 전통시장 상인회와 협력해 일상생활에서 배출되는 폐비닐의 양을 줄이기 위해 협약을 체결한다.
구에서 규모가 가장 큰 신영시장을 포함해 목사랑시장, 목동깨비시장, 경창시장 등 관내 대형 전통시장 4곳이 참가한다.
협약 내용은 ▲일회용 비닐봉투 사용량을 줄이기 위한 장바구니 제작과 보급 ▲장바구니를 애용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 제공 ▲장바구니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 전개 등이다.
구는 "올해부터 대형 슈퍼마켓과 백화점 등에서 일회용 비닐봉투 사용이 전면적으로 금지되면서 장바구니를 사용하는 등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며 "그러나 규제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전통시장에서는 여러 점포에서 소량으로 물품을 사는 일이 많아 여전히 한해 총 50억장 가량의 비닐봉투가 사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올 초부터 신영시장에서 진행 중이던 비닐봉투 줄이기 캠페인이 다른 시장으로도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통시장에서 비닐봉투를 줄이기 위한 노력이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중·장기적으로 이어져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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