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세계수영]차기 개최도시 日 후쿠오카, 광주대회 벤치마킹

기사등록 2019/07/15 11:04:30

광주대회 주경기장 방문 대회 전반적인 현황 파악

주요 경기장 시설 둘러보고 운영 노하우도 배워

【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차기 개최 도시인 일본 후쿠오카 조직위원회 관계자들이 15일 오전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열리고 있는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 MPC(Main Press Center)를 방문해 벤치마킹하고 있다. 2019.07.15 mdhnews@newsis.com
【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차기 개최 도시인 일본 후쿠오카 조직위원회 관계자들이 15일 오전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열리고 있는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 MPC(Main Press Center)를 방문해 벤치마킹하고 있다. 2019.07.15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차기 개최 도시인 일본 후쿠오카 조직위원회 관계자들이 15일 광주를 방문해 세계수영대회 견학에 나섰다.

2021후쿠오카세계수영대회 조직위 관계자 36명은 이날 오전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주경기장인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 MPC(Main Press Center)를 방문해 광주대회 조직위로부터 대회 운영 전반에 대한 내용을 안내 받았다.

광주대회 조직위는 MPC 기자회견장에서 경기장 시설과 조직위 인력 운용 현황, 선수촌 건립 규모, 선수단 수송, 자원봉사자 인원 등 대회 전반적인 현황을 설명했다.

이어 후쿠오카 조직위 관계자들은 주경기장 주요 시설을 견학한 데 이어 선수촌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선수촌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한다.

이날 오후에는 염주체육관 아티스틱수영 경기장과 조선대 하이다이빙 경기장을 잇따라 방문한다.

오는 16일에는 여수 오픈워터수영 경기장을 방문하고 여수해양엑스포공원 일대에서 관광을 한다.

후쿠오카 조직위는 오는 24일에도 한 차례 더 광주를 방문해 광주대회를 벤치마킹할 예정이다.

광주대회에 일본에서는 선수단 137명이 참가했다.

광주대회 조직위 관계자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열리면 보통 차기 개최도시 조직위에서 운영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 방문한다"며 "스포츠는 정치와 이념을 초월하기 때문에 일본 후쿠오카 조직위에 최대한 많은 것을 전수해 줄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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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19/07/15 11:04:3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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