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청소년 도전 프로젝트에 100만원씩 지원

기사등록 2019/07/09 14:34:37

1차 서면심사, 2차 대면심사 후 24개팀 선발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송파구청 전경.2018.12.16.(사진=송파구 제공)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송파구청 전경.2018.12.16.(사진=송파구 제공)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청소년 도전 프로젝트 '뭐.든.지.'에 참여하는 24개 단체를 선발했다고 9일 밝혔다.

'뭐.든.지.'는 송파혁신교육지구 사업이다. 송파구 내 중·고등학생이나 만 13~18세 청소년들이 5명 이상 모여 프로젝트를 스스로 기획하고 실행한다. 구가 모두 2400만원을 활동비를 지원한다. 단체당 최대 100만원씩 지원된다.

선정된 사업은 ▲일본군 위안부들의 피해사실을 조사하겠다는 '하랑:함께 더 높이' 프로젝트 ▲옥상정원에서 농산물을 키우며 환경도시 송파로 첫걸음을 떼겠다는 '도시에 생명을' 프로젝트 ▲학교 내 꺼지지 않은 선풍기나 전등을 없애겠다는 '스마트 전기 제어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 ▲영화를 만들어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에 출품하겠다는 '바람돌이들 마을영화를 만들다' 프로젝트 등이다.

구는 10일 보조금 교부와 집행방법에 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뭐.든.지.'를 통해 청소년의 꿈을 응원하고 자기 주도적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며 "송파에서 나고, 자라고, 완성되는 인재를 목표로 전 생애를 아우르는 교육지원체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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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19/07/09 14:34:3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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