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여름성수기 '움직이는 관광안내소' 확대 운영

기사등록 2019/07/08 15:07:50

주 3일에서 주 4일로 확대 운영

【서울=뉴시스】 송파구 움직이는 관광안내소. 2019.07.08. (사진=송파구 제공)
【서울=뉴시스】 송파구 움직이는 관광안내소. 2019.07.08. (사진=송파구 제공)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여름성수기를 앞두고 지난해 송파를 찾은 국내외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은 '움직이는 관광안내소'를 확대 운영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움직이는 관광안내소'는 관광안내사들이 주요 관광지를 직접 돌아다니며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관광정보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구는 주 3일 운영한 움직이는 관광안내소를 올해 관광객이 몰리는 일요일을 포함해 주 4일로 늘렸다. 매주 수~일요일 오후 2~6시까지 운영된다.

외국어 구사가 가능한 23명 송파관광서포터즈가 활동한다. 서포터즈들은 영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4개국 언어가 표시된 주황색 조끼를 입고 관광객들을 직접 찾아간다.

이들은 의사소통 해결부터 관광명소 홍보, 관광안내지도 배부, 목적지 길 찾기 등을 돕는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송파를 찾는 외국인관광객수가 지난 3년 새 100만명이 늘었다"며 "여름철 관광성수기를 맞아 '움직이는 관광안내소' 확대 운영과 기념품 제작 등으로 관광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나아가 '국제관광도시, 송파'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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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19/07/08 15:07:5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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