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29일 2019년 에코장터 개최

기사등록 2019/06/27 14:17:53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서울=뉴시스】지난해 서울 종로구 에코장터 운영 모습. 2019.06.27. (사진=종로구 제공)
【서울=뉴시스】지난해 서울 종로구 에코장터 운영 모습. 2019.06.27. (사진=종로구 제공)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에너지자립마을 활성화를 위해 오는 29일 오전 11시 사직동에 위치한 광화문 스페이스본 아파트 단지 내 중앙광장에서 '2019년 에코장터'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에코장터는 ▲에너지 절약형 제품 직거래 장터 ▲에너지 체험 활동 ▲홍보 부스 운영 등으로 구성된다. 직거래 장터는 전력소모가 적고 수명이 긴 LED조명, 온실가스와 수질오염을 방지하는 음식물 쓰레기 탈수기 등 에너지 절약형 제품을 전시 및 판매하고, 아파트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아나바다 장터도 열린다.

또한 자전거 발전기를 통해 만들어진 전기로 솜사탕을 만드는 ‘자전거 타고 솜사탕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비눗방울 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구는 주민들에게 에너지 절약을 알릴 수 있도록 건물에너지효율화 융자지원 사업, 태양광 미니발전소 지원 사업, 에코마일리지 사업 등의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실내공기질 상담 부스를 마련해 일상생활에서 실내 공기 관리법을 알려주고, 환경보호 실천 방안도 안내한다.

에코마일리지 홍보 부스에서는 시민 참여 에너지 절약 프로그램인 에코마일리지를 주민들에게 알리고 현장에서 신규 신청을 받는다. 신규 가입자에게는 가입 선물(에코백, 멀티탭, 수건 중 택 1)을 증정할 예정이다.

김영종 구청장은 "에코장터가 주민들이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고민해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구에서도 계속해서 에너지 절약 대책을 마련하는 등 녹색에너지 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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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19/06/27 14:17:5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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