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준·소율 "혼전임신, 사랑해 결혼"···슈퍼맨 시청률↑

기사등록 2019/06/10 11:32:33

문희준·소율 부부(위), 딸 희율
문희준·소율 부부(위), 딸 희율
【서울=뉴시스】최지윤 기자 = 그룹 'H.O.T' 문희준(41)·'크레용팝' 출신 소율(28) 부부가 합류한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시청률이 상승했다.

10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예능물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281회는 1부 10.9%, 2부 14.6%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280회(9.1%, 14.0%)보다 오른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문희준·소율 부부의 딸 희율의 모습이 처음 공개됐다. 제작진이 '결혼 전 임신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어땠느냐'고 묻자 소율은 눈물을 보였다. 소율이 "그때 힘들었던 생각이 나서 눈물이 난다"고 하자, 문희준은 "그렇게 울면 우리가 아기 때문에 결혼한 것처럼 보이지 않느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소율은 "정말 사랑해서 결혼했다. 갑작스러웠던 소식에 놀랐지만, 덕분에 예쁜 희율이를 만나게 됐다. (임신했다고) 말하자마자 오빠가 결혼하자고 얘기해줘서 진짜 안심이 되고 고마웠다"고 전했다. 문희준은 "나까지 눈물이 난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TV '복면가왕' 207회는 1·2부 5.0%, 7.7%, '가시나들' 4회는 1·2부 2.8%, 2.0%로 집계됐다. SBS TV '집사부일체' 73회는 1·2부 5.5%, 7.1%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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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준·소율 "혼전임신, 사랑해 결혼"···슈퍼맨 시청률↑

기사등록 2019/06/10 11:32:3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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