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생 63만명 올해 성년 맞아
매년 5월 셋째 주 월요일인 성년의 날은 만 19세 성년이 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회인으로서 책무를 일깨워 주고 성년으로서 자부심을 부여하기 위해 1973년부터 지정됐다.
올해는 2000년생 63만명이 성년이 된다.
행사에는 온라인을 통해 참가신청을 하거나 청소년 참여기구에서 활동 중인 청소년, 이주배경청소년, 학교 밖 청소년 등 올해 성년을 맞은 100여명의 다양한 청소년이 참석해 성년의 의미를 되새긴다.
이들은 성년으로서의 권리와 의무를 다하고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적극 참여하기를 다짐하는 성년선서문을 발표한다.
이외에도 청춘 버킷리스트 공모전 시상식, 성년 축하 의식, 특별강연, 축하공연 등이 이어진다.
진선미 장관은 "올해 성년을 맞은 청소년들이 미래를 향한 도전정신을 잃지 말고 자신의 삶을 멋지게 가꿔 가길 바란다"며 "여성가족부도 성년을 맞은 청소년들의 열정과 도전이 빛을 발휘할 수 있는 희망찬 내일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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