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찾아가는 자원순환 맞춤교육

기사등록 2019/05/03 12:23:05

4월30일 자원순환활동가 리더 양성과정 수료식

【서울=뉴시스】 2019. 4. 30.(화)에 실시한 자원순환활동가 리더 양성과정 수료식 사진. 2019.05.03. (사진=은평구 제공)
【서울=뉴시스】 2019. 4. 30.(화)에 실시한 자원순환활동가 리더 양성과정 수료식 사진. 2019.05.03. (사진=은평구 제공)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전국 최초 '찾아가는 자원순환 맞춤 교육'을 이달부터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찾아가는 자원순환 맞춤 교육은 자원순환 리더양성 교육을 받은 주민이 직접 강사가 돼 은평구에 있는 초·중·고 학교나 복지관, 주민모임 등으로 찾아가 대상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구는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녹색소비와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알려준다.

구는 6주간 '자원순환활동가 리더 양성과정'을 실시해 자원순환활동가 36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자원순환 교육을 원하는 학교나 복지관 등 시설이나 20명 이상의 주민모임은 은평구청 자원순환과(02-351-7566)로 신청하면 원하는 교육을 맞춤으로 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갈수록 심각해지는 생활 폐기물 및 자원 재활용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자원순환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을 증진시키는 것이 꼭 필요하다"며 "이번 과정을 통해 양성된 자원순환 활동가 리더들이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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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19/05/03 12:23:0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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