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핸드볼 클럽 최강자 가린다
25~28일 인천에서 열려
한국을 대표해선 2018~2019 SK핸드볼 코리아리그 남녀 우승팀인 두산과 부산시설공단을 비롯해 SK 호크스(남자부), 인천시청(여자부)이 참가한다.
2004년 한국에서 처음 열린 뒤, 한·중·일 3개국이 매년 개최지를 번갈아 가며 16년째 개최하고 있는 이 대회는 동북아 실업리그 최강전이다.
3년 만에 인천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 개최국인 한국은 남녀 2개팀씩 4개팀이 참가하고, 중국과 일본은 남녀 각 1개팀이 참가해 총 8개팀이 출전한다.
여자부는 우승팀 부산시설공단과 대회 개최지 인천을 연고로 하는 인천시청이 출전한다.
일본은 남자부 챔피언 도요타 오토바디와 여자부 챔피언 호코쿠은행이 출전한다. 중국에서는 남자부 톈진과 여자부 장수가 나선다.
한편, 동아시아핸드볼연맹(EAHF)이 아시아핸드볼연맹(AHF)의 귀속 단체로 편입됨에 따라 올해 대회를 마지막으로 동아시아클럽 핸드볼선수권대회는 막을 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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