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강원도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돕기 위해 모은 성금 1400만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한다고 16일 밝혔다.
대한노인회 강서구지회 부회장인 이상연(72)씨는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적금을 붓고 있었는데 때 마침 강원도 산불 뉴스를 접하고 적은 돈이지만 이재민을 돕기 위해 참여하게 됐다"며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해 1년간 모은 돈 150만원을 기부했다.
환경운동연합 외 21개 지역단체는 12일 구청 앞마당에서 산불피해 이재민 구호물품 접수를 받아 2.5t 트럭 2대 분량 성품을 모았다.
노현송 구청장을 비롯한 강서구 1600여 직원들도 모금에 동참했다.
노 구청장은 "이번 산불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지역 주민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지역주민이 하루빨리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피해 복구가 조속히 마무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대한노인회 강서구지회 부회장인 이상연(72)씨는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적금을 붓고 있었는데 때 마침 강원도 산불 뉴스를 접하고 적은 돈이지만 이재민을 돕기 위해 참여하게 됐다"며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해 1년간 모은 돈 150만원을 기부했다.
환경운동연합 외 21개 지역단체는 12일 구청 앞마당에서 산불피해 이재민 구호물품 접수를 받아 2.5t 트럭 2대 분량 성품을 모았다.
노현송 구청장을 비롯한 강서구 1600여 직원들도 모금에 동참했다.
노 구청장은 "이번 산불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지역 주민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지역주민이 하루빨리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피해 복구가 조속히 마무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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