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앞바다에서 어선이 전복돼 선원 1명이 실종되는 사고가 났다.
11일 부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50분께 부산 해운대구 송정해수욕장 남동쪽 4.5㎞ 해상에서 부산 선적 유자망 어선 A호(9.77t)가 전복됐다.
A호에 승선한 선원 5명 중 4명은 인근 해역에서 조업 중이던 다른 어선에 의해 구조됐지만 1명은 실종된 상태이다.
구조된 선원 4명은 오후 8시 40분께 부산 기장군 대변항으로 입항했으며,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해경에서 "이날 오후 1시 31분께 대변항에서 출항, 송정 인근 해상에서 조업을 마치고 정리작업을 하던 중 그물이 한쪽으로 쏠리면서 배가 기울어지더니 갑자기 전복됐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11일 부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50분께 부산 해운대구 송정해수욕장 남동쪽 4.5㎞ 해상에서 부산 선적 유자망 어선 A호(9.77t)가 전복됐다.
A호에 승선한 선원 5명 중 4명은 인근 해역에서 조업 중이던 다른 어선에 의해 구조됐지만 1명은 실종된 상태이다.
구조된 선원 4명은 오후 8시 40분께 부산 기장군 대변항으로 입항했으며,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해경에서 "이날 오후 1시 31분께 대변항에서 출항, 송정 인근 해상에서 조업을 마치고 정리작업을 하던 중 그물이 한쪽으로 쏠리면서 배가 기울어지더니 갑자기 전복됐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실종된 선원 1명은 사고 당시 선미에서 작업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헬기 1대와 경비정 4척, 연안구조정 3척, 중앙특수구조단 구조정 1척, 민간 어선 6척 등을 동원해 사고해역에서 실종자 수색작업을 펼치고 있다.
해경은 또 기장파출소에서 이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email protected]
해경은 헬기 1대와 경비정 4척, 연안구조정 3척, 중앙특수구조단 구조정 1척, 민간 어선 6척 등을 동원해 사고해역에서 실종자 수색작업을 펼치고 있다.
해경은 또 기장파출소에서 이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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