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엄마·정보소외계층·50만원 이상 과태료 체납자 대상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과태료 납부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위해 주·정차위반 체납과태료 찾아가는 수납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스마트폰과 개인용컴퓨터에 익숙하지 않은 정보소외계층, 50만원 이상 과태료 체납자(법인포함), 외출이 힘든 아기엄마는 원하는 장소에서 카드로 과태료를 납부할 수 있다.
주·정차위반 과태료 납부 대상자가 구청에 가정 또는 직장 방문을 요청하면 예약한 날짜에 직원 2명이 휴대용 무선카드 단말기를 들고 주민을 직접 찾아가 관련내용을 안내한 후 과태료 납부를 돕는다.
찾아가는 수납서비스를 이용하기 원하는 주민들은 구청 주차관리과 주차과징팀(02-2600-4240)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난해 말 기준 강서구 50만원 이상 주정차위반 과태료 체납자는 5226명이다. 액수는 61억원이다.
구 관계자는 "민원인 편의를 고려한 이번 서비스로 구정 신뢰도를 향상하는 것은 물론 과태료 징수율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보소외계층, 움직이기 어려운 노약자와 아기엄마들을 위한 다양한 행정 서비스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거동이 불편하거나 스마트폰과 개인용컴퓨터에 익숙하지 않은 정보소외계층, 50만원 이상 과태료 체납자(법인포함), 외출이 힘든 아기엄마는 원하는 장소에서 카드로 과태료를 납부할 수 있다.
주·정차위반 과태료 납부 대상자가 구청에 가정 또는 직장 방문을 요청하면 예약한 날짜에 직원 2명이 휴대용 무선카드 단말기를 들고 주민을 직접 찾아가 관련내용을 안내한 후 과태료 납부를 돕는다.
찾아가는 수납서비스를 이용하기 원하는 주민들은 구청 주차관리과 주차과징팀(02-2600-4240)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난해 말 기준 강서구 50만원 이상 주정차위반 과태료 체납자는 5226명이다. 액수는 61억원이다.
구 관계자는 "민원인 편의를 고려한 이번 서비스로 구정 신뢰도를 향상하는 것은 물론 과태료 징수율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보소외계층, 움직이기 어려운 노약자와 아기엄마들을 위한 다양한 행정 서비스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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