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식목일 맞아 왕벚나무·수수꽃다리 심는다

기사등록 2019/04/01 14:47:17

공원 내 수목과 꽃 식재해 미세먼지 저감 기대

【서울=뉴시스】 지난해 강서구 식목행사에 참여한 아이들이 우의를 입고 나무를 심고 있다. 2019.04.01. (사진= 강서구 제공)
【서울=뉴시스】 지난해 강서구 식목행사에 참여한 아이들이 우의를 입고 나무를 심고 있다. 2019.04.01. (사진= 강서구 제공)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제74회 식목일을 맞아 3일 오전 10시 공암나루 근린공원에서 '향기와 꽃이 있는 생활권 식목행사'를 주제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구는 수수꽃다리, 왕벚나무, 조팝나무를 비롯한 주변과 잘 어울리는 수종을 골랐다고 밝혔다.

지역주민을 비롯한 유치원 원아, 기업환경실천단, 한국임업진흥원, 지역 내 입주기업 관계자 등 모두 500여명이 행사에 참가한다.

나무심기 구간은 공암나루 근린공원 내부 총 연장 500m다. 참가자들은 모두 1만5550주(본)를 심는다. 한강변 산책로 주변에는 수수꽃다리, 영산홍, 조팝나무 등을 심는다.

참가자는 근린공원에 기존 벚꽃길의 경관을 더욱 수려하게 하는 왕벚나무를 심는다. 주변에는 박태기나무, 수수꽃다리 등이 자리잡는다.

공원녹지과(02-2600-4289)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식목일을 맞아 우리동네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하는 만큼 지역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보다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심 속 숲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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