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배달앱에 등록된 음식점 198곳 위생점검 실시

기사등록 2019/03/25 16:04:16

배달전문 음식점 198곳 대상

【서울=뉴시스】성동구청 전경. 2019.03.14. (사진=성동구 제공)
【서울=뉴시스】성동구청 전경. 2019.03.14. (사진=성동구 제공)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배달전문음식점 198곳을 대상으로 일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주요 배달 앱인 '배달의 민족' '요기요' '배달통'에 등록된 배달전문 음식점 198곳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및 무표시 제품 사용 ▲남은 음식물 재사용 여부 ▲식품취급시설 내부 청결관리 ▲조리기계․기구 관리 ▲위생모 착용 ▲종사자 개인위생 등이다.

영업신고증 보관 및 게시, 사업자 및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도 함께 점검한다.

구는 점검결과 경미한 지적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할 예정이다.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재발방지를 위해 식품위생법에 따라 시정명령, 과태료부과,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배달전문음식점은 일반 음식업소와 다르게 조리환경이 공개되지 않아 소비자의 불안요소로 지적받아왔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관리 사각지대를 줄여 성동구의 식품위생수준을 한걸음 더 향상 시키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관련기사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성동구, 배달앱에 등록된 음식점 198곳 위생점검 실시

기사등록 2019/03/25 16:04:16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