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방학2동 정신건강프로그램 4월 운영

기사등록 2019/03/22 12:00:20

우울감 높은 고위험군 어르신 대상

【서울=뉴시스】서울 도봉구 늘봄교실 웃음치료 모습. 2019.03.22. (사진=도봉구 제공)
【서울=뉴시스】서울 도봉구 늘봄교실 웃음치료 모습. 2019.03.22. (사진=도봉구 제공)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방학2동에서 우울감이 높은 고위험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프로그램 '늘봄교실'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늘봄교실은 웃음치료, 한지·종이공예활동, 나들이활동 등 다양한 집단활동을 통해 새로운 대인관계 형성 및 상호작용을 유도해 우울감을 감소시키고 자살을 예방하는 프로그램이다. 구는 현재 방학2동주민센터에서 시범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음달부터 11월까지 진행된다. 총 2기로 나눠 주1회 12주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1기는 오는 4월 4일 오전 10시부터 방학2동주민센터 2층 마을활력소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노인들의 신체건강관리 뿐 만 아니라 정신건강관리도 사회적으로 관심을 가져야할 중요한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며 "요즘 정신건강프로그램 늘봄교실을 통해 어르신들이 신체와 정신 모두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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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19/03/22 12:00:2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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