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우이령길 인근 임야에 식재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북한산 우이령길 명상의 집 인근 임야(우이동 산1-1번지 일대)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한다.
20일 구에 따르면 작년 250주 식재에서 더욱 확대해 이번에는 2000㎡ 면적에 700주의 묘목을 심는다.
구는 식재할 나무로 산딸나무, 팥배나무, 소나무 등 4종 700주를 준비했다. 산딸나무는 5월말 경부터 하얀 꽃을 피우고 9월 경 빨간 열매를 맺는 관상용으로도 훌륭한 나무다. 직박구리 등 산새나 작은 동물의 먹이가 돼 미관효과와 생태적 가치를 모두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행사는 식재방법 설명, 식재작업, 퇴비 및 물주기, 주변정리 순으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나무심기 행사를 통해 우리 지역의 자연 생태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며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의 소중함을 알리고 푸른 강북구를 만드는 일에 주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20일 구에 따르면 작년 250주 식재에서 더욱 확대해 이번에는 2000㎡ 면적에 700주의 묘목을 심는다.
구는 식재할 나무로 산딸나무, 팥배나무, 소나무 등 4종 700주를 준비했다. 산딸나무는 5월말 경부터 하얀 꽃을 피우고 9월 경 빨간 열매를 맺는 관상용으로도 훌륭한 나무다. 직박구리 등 산새나 작은 동물의 먹이가 돼 미관효과와 생태적 가치를 모두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행사는 식재방법 설명, 식재작업, 퇴비 및 물주기, 주변정리 순으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나무심기 행사를 통해 우리 지역의 자연 생태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며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의 소중함을 알리고 푸른 강북구를 만드는 일에 주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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