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관제센터 직원 신고로 상습절도 범행 30대 검거

기사등록 2019/03/15 07:57:25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연제구 CCTV통합관제센터 직원의 신고로 상습 절도 범행을 저지른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연제경찰서는 15일 A(33)씨를 야간주거침입 절도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연제구청 CCTV통합관제센터 직원이 지난 4일 오전 2시께 "연제구의 한 세탁소 앞에 이상한 사람이 있다"고 112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공구를 이용해 세탁소 셔터문을 강제로 열려던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한 이후 A씨를 추궁해 차량털이 범행 등 8건의 여죄를 확인했다.

A씨는 지난 3일 오후 10시 30분께 부산 수영구의 한 빌라 주차장에서 문이 잠기지 않은 주차차량에 침입해 금품을 훔치는 등 같은 수법으로 총 7차례에 걸쳐 주차차량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또 같은달 4일 오전 1시 25분께 수영구의 한 공방 출입문을 강제로 열고 침입해 16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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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관제센터 직원 신고로 상습절도 범행 30대 검거

기사등록 2019/03/15 07:57:2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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