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47개 유치원·초등학교에 황사마스크 지원

기사등록 2019/03/11 14:24:24

24개 유치원·23개 초등학교에 지원

【서울=뉴시스】서울 도봉구 유치원 및 초등학교에 황사마스크 지원. 2019.03.11. (사진=도봉구 제공)
【서울=뉴시스】서울 도봉구 유치원 및 초등학교에 황사마스크 지원. 2019.03.11. (사진=도봉구 제공)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고농도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유입에 따라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의 호흡기 건강을 위해 보건용 황사마스크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아이들용 황사마스크 구입 경비를 교육경비로 각 학교에 전달했다. 하지만 올해는 직접 보건용 황사마스크를 구입해 전달하기로 했다.

구는 이번 사업을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약외품 허가 제품인 KF94 보건용 마스크 2만1220매를 구입했다.

구는 오는 15일까지 관내 24개 유치원과 23개 초등학교(저학년1~3학년)에 1인 2매씩 보건용 황사사스크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날로 미세먼지와 황사가 심해지는 요즘 아이들이 쾌적하고 건강한 교육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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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19/03/11 14:24:2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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