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교통안전 사각지대 해소로 통학로 환경 조성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새 학기부터 '교통안전지킴이'를 지역 내 모든 초등학교에 배치해 어린이 통학로 안전을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전날 구청 3층 대강당에서 교통안전지킴이 106명과 함께 발대식을 개최했다.
구는 도로교통공단 전문지도강사를 초빙해 실제 일어날 수 있는 어린이 교통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위촉식에서 교통안전지킴이 대표 선언문을 낭독한 응봉초등학교 지도사 이모씨는 "성동구 교통안전지킴이로써 책임감을 갖고 아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등굣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선발된 106명 교통안전지킴이 지도사들은 다음달 4일 개학과 동시에 성동구 지역 내 모든 초등학교 교통사고 위험지역에서 등굣길을 지도한다.
대상지역은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지점이다. 학교별로 최소 3곳에서 최대 8곳까지 지정된다.
각 지점에 배치된 지킴이들은 등굣길 교통안전을 지도하고 안전한 보행로를 확보한다. 주변 위험 시설물을 살펴 신고하는 예방활동도 함께 수행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최초로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운영과정에서 학부모와 교통안전지킴이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및 만족도조사를 실시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어린이가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교통안전시설 개선을 병행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구는 전날 구청 3층 대강당에서 교통안전지킴이 106명과 함께 발대식을 개최했다.
구는 도로교통공단 전문지도강사를 초빙해 실제 일어날 수 있는 어린이 교통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위촉식에서 교통안전지킴이 대표 선언문을 낭독한 응봉초등학교 지도사 이모씨는 "성동구 교통안전지킴이로써 책임감을 갖고 아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등굣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선발된 106명 교통안전지킴이 지도사들은 다음달 4일 개학과 동시에 성동구 지역 내 모든 초등학교 교통사고 위험지역에서 등굣길을 지도한다.
대상지역은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지점이다. 학교별로 최소 3곳에서 최대 8곳까지 지정된다.
각 지점에 배치된 지킴이들은 등굣길 교통안전을 지도하고 안전한 보행로를 확보한다. 주변 위험 시설물을 살펴 신고하는 예방활동도 함께 수행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최초로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운영과정에서 학부모와 교통안전지킴이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및 만족도조사를 실시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어린이가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교통안전시설 개선을 병행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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