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서울시에서 실시하는 '생활안심(범죄예방) 디자인 공모'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생활안심 디자인이란 생활환경이 열악하고 각종 범죄와 사고의 위험이 있는 일반주택 밀집지역에 CPTED(범죄예방환경설계)를 적용해 마을을 디자인하는 사업이다.
올해 공모선정지인 옥수역 주변은 주택가와 상가가 혼재된 지역이다. 재개발로 인해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조성된 주변지역에 비해 생활환경이 낙후돼 있다. 이로 인해 범죄발생에 대한 주민의 우려가 크다. 야간시간 취객들의 시비가 끊이지 않아 주민들의 환경개선 요구가 높은 지역이다.
구는 사업 초기단계부터 안전마을 조성을 위한 주민 커뮤니티를 조직하고 활발한 소통을 통해 주민들의 요구를 받아 시설물들을 제작·설치할 방침이다.
통상 보안용 카메라와 비상벨, 야간조명, 안전지도, 펜스 등의 안전시설물을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설치하게 된다.
정원오 구청장은 "올해는 옥수동을 비롯해 행당동, 성수동, 금호동 등 8개동에 추가로 조성해 17개 전동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생활안심 디자인이란 생활환경이 열악하고 각종 범죄와 사고의 위험이 있는 일반주택 밀집지역에 CPTED(범죄예방환경설계)를 적용해 마을을 디자인하는 사업이다.
올해 공모선정지인 옥수역 주변은 주택가와 상가가 혼재된 지역이다. 재개발로 인해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조성된 주변지역에 비해 생활환경이 낙후돼 있다. 이로 인해 범죄발생에 대한 주민의 우려가 크다. 야간시간 취객들의 시비가 끊이지 않아 주민들의 환경개선 요구가 높은 지역이다.
구는 사업 초기단계부터 안전마을 조성을 위한 주민 커뮤니티를 조직하고 활발한 소통을 통해 주민들의 요구를 받아 시설물들을 제작·설치할 방침이다.
통상 보안용 카메라와 비상벨, 야간조명, 안전지도, 펜스 등의 안전시설물을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설치하게 된다.
정원오 구청장은 "올해는 옥수동을 비롯해 행당동, 성수동, 금호동 등 8개동에 추가로 조성해 17개 전동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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