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회담 4일 전부터 보안강화…정상 이동경로 안전확보
【서울=뉴시스】김난영 기자 = 베트남 당국이 '초대형 외교이벤트'인 제2차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철통보안 확보에 온 신경을 쏟고 있다. 현지 언론에선 베트남 당국이 수천명을 동원할 계획이라는 보도도 나왔다.
베트남 언론 틴퐁은 20일 공안부 대표들의 발언을 토대로 보안 등을 위해 수천명을 동원하는 내용의 보안·명령계획 초안이 완성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베트남 보안사령부는 정상회담 나흘 전부터 교통 및 통화당국, 경찰당국 등과 협력해 보안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하노이 경찰국은 보안 핵심 계획과 (명령체계) 간소화 계획을 하노이 공안부에 제출했다.
이에 따르면 외지 차량이 통과하는 핵심 교차로 등에 핵심 전력이 배치되며, 부처 합동회의를 통한 보안 및 질서 보장 특별실무그룹 편성도 예정돼 있다.
매체는 경찰국 대표 발언을 인용, "공항에서 도심 및 주요 거리까지의 경로를 선발해 계획이 수립됐다"며 "(북미 정상회담) 대표단이 이동하는 도로의 보안과 교통안전이 가장 큰 과제"라고 설명했다.
[email protected]
베트남 언론 틴퐁은 20일 공안부 대표들의 발언을 토대로 보안 등을 위해 수천명을 동원하는 내용의 보안·명령계획 초안이 완성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베트남 보안사령부는 정상회담 나흘 전부터 교통 및 통화당국, 경찰당국 등과 협력해 보안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하노이 경찰국은 보안 핵심 계획과 (명령체계) 간소화 계획을 하노이 공안부에 제출했다.
이에 따르면 외지 차량이 통과하는 핵심 교차로 등에 핵심 전력이 배치되며, 부처 합동회의를 통한 보안 및 질서 보장 특별실무그룹 편성도 예정돼 있다.
매체는 경찰국 대표 발언을 인용, "공항에서 도심 및 주요 거리까지의 경로를 선발해 계획이 수립됐다"며 "(북미 정상회담) 대표단이 이동하는 도로의 보안과 교통안전이 가장 큰 과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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