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시설 찾은 황교안 "민생경제 파탄…돌봄 대책 절실"

기사등록 2019/02/03 18:13:22

관악구 상록보육원 방문 뒤 "인력·예산 지원 노력"

【서울=뉴시스】이윤청 수습기자 = 자유한국당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한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설을 맞아 3일 서울 관악구 상록보육원을 방문하여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19.02.03. (사진=황교안 전 국무총리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윤청 수습기자 = 자유한국당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한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설을 맞아 3일 서울 관악구 상록보육원을 방문하여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19.02.03. (사진=황교안 전 국무총리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오제일 기자 = 자유한국당 당 대표 후보 출마를 선언한 황교안 전 국무총리는 3일 보육 시설을 방문한 뒤 "현 정부에서 민생경제 파탄으로 국가적 위기가 초래되는 가운데 소외계층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과 돌봄 대책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황 전 총리는 이날 서울시 관악구 상록보육원을 방문한 뒤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황 전 총리는 "이곳 시설에서 보호받는 우리 아이들이 사회의 편견에 다시 상처받고 고립되지 않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어른들의 따뜻한 시선과 믿음"이라며 "아이들이 인생에 관한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자식과 손자, 조카를 보살피듯 모두 함께 힘을 모으고 노력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퇴소 이후 청소년의 안정적 사회진출과 적응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안다"라며 "현장 의견이 적극 반영돼 충분한 인력과 예산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한국당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황 전 총리는 지난 2일 노인 요양 및 중증장애아 시설인 홍파복지원을 방문한 바 있다. 4일에는 종로구 사회복지원각을 찾아 무료급식 봉사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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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19/02/03 18:13:2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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