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핵 포기 않을 것 의회 증언에 트위터 통해 반박
【워싱턴=AP/뉴시스】유세진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미 정보기관 수장들이 북한은 핵무기를 폐기할 것같지 않으며 이란과의 핵협정은 기능을 잘 하고 있다고 의회에서 증언한 것에 대해 비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그들은 아마도 학교를 다시 다녀야만 할 것같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또 북한과 무슨 일이 일어날 것인지는 시간이 지나면 알게 될 것이라며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장과 곧 다시 만날 것이며 큰 변화를 가져올 진전을 이룰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상원 정보위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대통령이 전문적인 미 정보기관의 권위를 손상시키고 있다고 비난했다.
댄 코츠 국가정보국(DNI) 국장은 29일 정보위 증언에서 수집된 정보들에 따르면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장이 핵무기를 제거할 것이라는 예측을 지지할 수 없다고 말했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나 북한이 핵 및 미사일 실험을 중단하고 미군 유해를 반환했으며 북한에 억류됐던 미국인들을 석방한 사실을 북한과의 관계 진전을 보여주는 사례로 열거하며 북한과의 관계가 그 어느때보다도 더 좋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또 이란이 여전히 핵협정에 매달리고 있으며 이로 인해 이란의 핵위협이 줄어들었다고 정보기관들이 보고한데 대해 이란의 위협과 관련해 정보기관들이 지나치게 단순하고 수동적이라고 말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습관적으로 미 정보기관들의 권위를 실추시키고 있으며 이는 매우 위험한 일이라고 비난했다.
[email protected]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그들은 아마도 학교를 다시 다녀야만 할 것같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또 북한과 무슨 일이 일어날 것인지는 시간이 지나면 알게 될 것이라며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장과 곧 다시 만날 것이며 큰 변화를 가져올 진전을 이룰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상원 정보위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대통령이 전문적인 미 정보기관의 권위를 손상시키고 있다고 비난했다.
댄 코츠 국가정보국(DNI) 국장은 29일 정보위 증언에서 수집된 정보들에 따르면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장이 핵무기를 제거할 것이라는 예측을 지지할 수 없다고 말했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나 북한이 핵 및 미사일 실험을 중단하고 미군 유해를 반환했으며 북한에 억류됐던 미국인들을 석방한 사실을 북한과의 관계 진전을 보여주는 사례로 열거하며 북한과의 관계가 그 어느때보다도 더 좋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또 이란이 여전히 핵협정에 매달리고 있으며 이로 인해 이란의 핵위협이 줄어들었다고 정보기관들이 보고한데 대해 이란의 위협과 관련해 정보기관들이 지나치게 단순하고 수동적이라고 말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습관적으로 미 정보기관들의 권위를 실추시키고 있으며 이는 매우 위험한 일이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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