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문예성 기자 =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8일 시한 내에 대선 계획을 발표하라는 유럽 국가들의 요구를 일축했다.
가디언 등에 따르면 마두로 대통령은 이날 CNN 튀르크와의 인터뷰에서 유럽국의 최후통첩을 거부했다.
마두로 대통령은 “야권지도자인 후안 과이도 국회의장은 헌법을 위반했다”고 재차 강조했다.
그는 다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대화의 문은 열려있다고 시사했다.
지난 26일 프랑스, 독일, 스페인, 영국 등은 마두로에게 8일 내로 대선 계획을 발표하지 않으면 야권지도자인 후안 과이도 국회의장을 베네수엘라의 임시대통령으로 인정하겠다는 입장을 동시에 발표했다.
한편 호르헤 아레아사 베네수엘라 외교장관도 유럽국의 요구는 어린아이들처럼 유치한 짓이라며 베네수엘라는 누구도 이러한 지시를 하도록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email protected]
가디언 등에 따르면 마두로 대통령은 이날 CNN 튀르크와의 인터뷰에서 유럽국의 최후통첩을 거부했다.
마두로 대통령은 “야권지도자인 후안 과이도 국회의장은 헌법을 위반했다”고 재차 강조했다.
그는 다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대화의 문은 열려있다고 시사했다.
지난 26일 프랑스, 독일, 스페인, 영국 등은 마두로에게 8일 내로 대선 계획을 발표하지 않으면 야권지도자인 후안 과이도 국회의장을 베네수엘라의 임시대통령으로 인정하겠다는 입장을 동시에 발표했다.
한편 호르헤 아레아사 베네수엘라 외교장관도 유럽국의 요구는 어린아이들처럼 유치한 짓이라며 베네수엘라는 누구도 이러한 지시를 하도록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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