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권성근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주한미군 방위비 추가 부담을 압박하기보다는 북미 비핵화 협상에서 성과를 얻기 위해 한국 정부와 공조에 나서야 한다고 뉴욕타임스(NYT)가 지적했다.
NYT는 22일(현지시간) '제2 북한 정상회담'이란 제목의 사설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 정부에 주한미군 방위비를 추가 부담하라고 압박하면서 양국 관계를 소원하게 만드는 위험을 무릅쓰지 말고 동맹국인 한국과 긴밀히 공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방위비 분담금을 둘러싼 한미 간 이견 차이로 방위비분담금특별협정(SMA) 협상은 난항을 겪고 있다. 미국은 방위비 분담금 10억 달러(약 1조1300억원)와 협정 유효 기간 1년이라는 최종안을 제시했다.
반면 우리 정부는 미국 측에 9999억원의 최종 금액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전년 보다 4.1% 증액된 금액이다.
[email protected]
NYT는 22일(현지시간) '제2 북한 정상회담'이란 제목의 사설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 정부에 주한미군 방위비를 추가 부담하라고 압박하면서 양국 관계를 소원하게 만드는 위험을 무릅쓰지 말고 동맹국인 한국과 긴밀히 공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방위비 분담금을 둘러싼 한미 간 이견 차이로 방위비분담금특별협정(SMA) 협상은 난항을 겪고 있다. 미국은 방위비 분담금 10억 달러(약 1조1300억원)와 협정 유효 기간 1년이라는 최종안을 제시했다.
반면 우리 정부는 미국 측에 9999억원의 최종 금액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전년 보다 4.1% 증액된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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