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사무총장 "북미협상, 한반도 비핵화 로드맵 마련 무르익어"

기사등록 2019/01/19 20:35:31

【워싱턴=AP/뉴시스】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오른쪽)이 18일(현지시간) 워싱턴DC 듀폰서클호텔에서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과 만나고 있다. 2019.01.19.
【워싱턴=AP/뉴시스】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오른쪽)이 18일(현지시간) 워싱턴DC 듀폰서클호텔에서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과 만나고 있다. 2019.01.19.
【워싱턴=AP/뉴시스】 이현주 기자 = 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UN) 사무총장은 18일(현지시간) 북미 간 진지한 협상으로 한반도 비핵화 로드맵 마련이 무르익었다고 평가했다.

구테흐스는 이날 뉴욕 유엔본부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로드맵을 통해 양측은 다음 단계가 어떻게 될지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고 협상 진행 방식에 있어 예측 가능성을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양측이 효과적인 방법으로 화합하는 것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과 90분간 면담을 가졌다.

세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이 2월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나 북한의 핵무기 포기를 유도하는 협상을 중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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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사무총장 "북미협상, 한반도 비핵화 로드맵 마련 무르익어"

기사등록 2019/01/19 20:35:3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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