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미래도로·종합교통 실행계획 수립

기사등록 2019/01/17 14:16:10

13개 목표 48개 단위사업 제시

도로·교통체계 변화에 능동 대응

대중교통 운영 효율화 등 구현

【서울=뉴시스】 동작구 미래 도로망계획. 2019.01.17. (사진= 동작구 제공)
【서울=뉴시스】 동작구 미래 도로망계획. 2019.01.17. (사진= 동작구 제공)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30년 종합도시발전 로드맵 실현을 위한 '미래도로·종합교통 실행계획'을 수립했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도로망·종합교통계획을 13개 목표, 48개 단위사업으로 나누고 중·장기 계획과 세부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올해는 ▲사당로 확장 ▲신상도 지하차도 확장 ▲교통약자 보행환경 개선 등 주민체감도가 높은 사업을 우선 추진한다.

구는 5월 서리풀터널 개통에 따른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고자 지장물이 없는 남성역 인근 도로 약 390m 구간을 우선 확장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또 2021년까지 618m 구간 사당로 확장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신상도 지하차도의 경우 3월부터 약 324m 구간을 2차로에서 4~6차로로 확장한다. 관내 주요 간선도로·생활권도로의 내부 교통흐름을 개선하고 주민 교통편의를 개선하다고 구는 밝혔다.

구는 어린이·노인보호구역 신규 지정·개선, 무장애정류소 추가 설치 등을 통해 교통약자 보행환경을 개선한다. 또 이수역 교차로와 한강대교 남단교차로 등 종합적인 교통 관리가 필요한 상승정체구간 12개 지점을 선정해 이용자 중심 교통을 구현한다.

조남성 도시관리국장은 "현재 뿐만 아니라 미래의 교통 변화에도 대응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서울시·중앙정부와 협력해 계획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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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19/01/17 14:16:1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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