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구민 중심 여성친화도시 조성 본격화

기사등록 2018/12/27 13:47:41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 출범

【서울=뉴시스】서울 관악구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 위촉식 모습. 2018.12.27. (사진=관악구 제공)
【서울=뉴시스】서울 관악구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 위촉식 모습. 2018.12.27. (사진=관악구 제공)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활동할 구민참여단을 구성하고 내년도 여성친화도시 인증 추진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지난 26일 '관악구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번에 위촉된 참여단은 지난 11월부터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됐다.

주민참여단은 지난해 8월 위촉된 기존 단원 10명과 이번에 구민참여단을 통해 위촉된 41명 등 총 51명으로 구성된다.

앞으로 주민참여단은 2년 임기 동안 4가지 분야인 ▲도시공간안전 ▲일돌봄 ▲환경건강 ▲소통문화 분과에 속해 여성친화적 지역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한다.

또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다양한 의견 제안 및 활동 ▲실생활에서 성별 불균형 및 불편사항 발굴 ▲여성친화도시 조성 관련 구민 의견 수렴 등 다양한 활동과 여성 친화도시 관련교육 및 사회참여 기회도 제공받는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이번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 위촉은 민관이 함께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좋은 모델"이라며 "양성이 평등한 진정한 의미의 여성친화도시 실현으로 모두가 행복한 더불어 으뜸 관악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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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18/12/27 13:47:4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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