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2일 업무 개시와 동시에 계약 등 예산집행 가능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내년 예산배정계획 절차를 개선했다고 26일 밝혔다.
그간 예산이 확정됐지만 부서별 집행계획을 수립하고 예산총괄 부서의 조정·승인과정 등을 거쳐 1월 말이 돼서야 실제 계약 등 예산집행이 가능했다.
구는 이런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12월 말 예산총괄 부서에서 우선 일괄 예산을 배정하고 조정 내용 등을 반영해 1월 중 예산배정계획을 최종 확정하는 방식으로 바꿨다.
이에 내년 업무개시와 동시에 계약 등 지출원인행위와 예산집행이 가능해졌다. 예산집행·배정 절차의 간소화로 효율적 예산집행, 예산절감의 효과 뿐 아니라 민선 7기 역점사업 등을 조기 시행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예산배정절차 개선으로 구민 여러분이 조금이라도 빠르게 혜택을 받길 바란다"며 "특히 민선 7기 역점사업 등의 조기 발주로 일자리 창출과 함께 지역경기를 회복시키는 경제파급 효과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그간 예산이 확정됐지만 부서별 집행계획을 수립하고 예산총괄 부서의 조정·승인과정 등을 거쳐 1월 말이 돼서야 실제 계약 등 예산집행이 가능했다.
구는 이런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12월 말 예산총괄 부서에서 우선 일괄 예산을 배정하고 조정 내용 등을 반영해 1월 중 예산배정계획을 최종 확정하는 방식으로 바꿨다.
이에 내년 업무개시와 동시에 계약 등 지출원인행위와 예산집행이 가능해졌다. 예산집행·배정 절차의 간소화로 효율적 예산집행, 예산절감의 효과 뿐 아니라 민선 7기 역점사업 등을 조기 시행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예산배정절차 개선으로 구민 여러분이 조금이라도 빠르게 혜택을 받길 바란다"며 "특히 민선 7기 역점사업 등의 조기 발주로 일자리 창출과 함께 지역경기를 회복시키는 경제파급 효과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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