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박영환 기자 = 서울 아파트값이 4주 연속 하락했다. 강남·서초·송파·강동 등 강남4구가 매매가 하락세를 주도한 가운데 노원, 동작, 영등포 등 하락반전한 지역도 확대됐다.
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12월 첫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지난주 대비 0.03% 하락했다. 하락폭은 전주(-0.04%)보다 소폭 줄었다.
25개 자치구 중 송파구(-0.16%)의 하락폭이 가장 컸다. 이어 ▲강동(-0.10%) ▲강남(-0.04%) ▲영등포(-0.03%) ▲동작(-0.02%) ▲양천(-0.02%) ▲노원(-0.01%) ▲서초(-0.01%) 순으로 ᄄᅠᆯ어졌다. 송파는 신천동 잠실파크리오가 1500만~2500만원, 신천동 장미1,2차가 2500만원 하락했다.
반면 ▲마포(0.03%) ▲구로(0.03%) ▲중랑(0.02%) ▲강서(0.02%)는 소폭의 상승세를 유지했다.
신도시는 보합세를 이어갔다. 일산과 평촌은 매매가가 전주대비 0.04%씩 올랐고, 분당은 0.01% 하락했다. 일산은 주엽동 일대 저가 아파트 위주로 매매가가 상승했다. 주엽동 문촌16단지뉴삼익이 500만원, 강선19단지우성이 1000만원 가량 올랐다. 평촌은 평촌동 초원부영이 1000만원 뛰었다.
경기·인천도 매매가가 지난주와 같았다. 안산(-0.26%)의 하락폭이 가장 컸다. 이어 광명(-0.16%), 시흥(-0.06%), 오산(-0.06%), 이천(-0.06%), 평택(-0.06%) 순으로 하락했다. 안산은 고잔동 주공그린빌8단지가 1000만원, 사동 푸른마을 2,3,4,5단지가 1000만원 가량 떨어졌다.
조성근 책임연구원은 “9.13대책 이후 관망세가 이어지며 서울 아파트값이 4주 연속 하락하고, 하락지역도 확대되는 양상”이라며 “지난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 이어 보유세 인상, 수도권 3기 신도시 지역 발표 등도 예정돼 있어 수도권 아파트 시장은 약세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12월 첫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지난주 대비 0.03% 하락했다. 하락폭은 전주(-0.04%)보다 소폭 줄었다.
25개 자치구 중 송파구(-0.16%)의 하락폭이 가장 컸다. 이어 ▲강동(-0.10%) ▲강남(-0.04%) ▲영등포(-0.03%) ▲동작(-0.02%) ▲양천(-0.02%) ▲노원(-0.01%) ▲서초(-0.01%) 순으로 ᄄᅠᆯ어졌다. 송파는 신천동 잠실파크리오가 1500만~2500만원, 신천동 장미1,2차가 2500만원 하락했다.
반면 ▲마포(0.03%) ▲구로(0.03%) ▲중랑(0.02%) ▲강서(0.02%)는 소폭의 상승세를 유지했다.
신도시는 보합세를 이어갔다. 일산과 평촌은 매매가가 전주대비 0.04%씩 올랐고, 분당은 0.01% 하락했다. 일산은 주엽동 일대 저가 아파트 위주로 매매가가 상승했다. 주엽동 문촌16단지뉴삼익이 500만원, 강선19단지우성이 1000만원 가량 올랐다. 평촌은 평촌동 초원부영이 1000만원 뛰었다.
경기·인천도 매매가가 지난주와 같았다. 안산(-0.26%)의 하락폭이 가장 컸다. 이어 광명(-0.16%), 시흥(-0.06%), 오산(-0.06%), 이천(-0.06%), 평택(-0.06%) 순으로 하락했다. 안산은 고잔동 주공그린빌8단지가 1000만원, 사동 푸른마을 2,3,4,5단지가 1000만원 가량 떨어졌다.
조성근 책임연구원은 “9.13대책 이후 관망세가 이어지며 서울 아파트값이 4주 연속 하락하고, 하락지역도 확대되는 양상”이라며 “지난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 이어 보유세 인상, 수도권 3기 신도시 지역 발표 등도 예정돼 있어 수도권 아파트 시장은 약세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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