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제21회 강북청소년문화축제' 개최

기사등록 2018/11/23 11:15:42

24일 오후 12시30분부터 강북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열려

【서울=뉴시스】2017년 추락 축제 모습. 2018.11.23. (사진=강북구청 제공)
【서울=뉴시스】2017년 추락 축제 모습. 2018.11.23. (사진=강북구청 제공)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오는 24일 오후 12시30분부터 강북문화예술회관 광장 및 대공연장에서 '제21회 청소년문화축제 추락(秋樂)'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21번째를 맞는 축제는 대한민국의 최장수 청소년문화축제로 이번 행사의 주제는 '추추=추워도 추락한다'이다. '날씨가 추워져도 청소년들의 활동은 멈추지 않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

행사는 오후 12시부터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공연마당으로는 야외에서의 환상버스킹, 10대 댄서들의 눈부신 치어리딩, 10대 래퍼들의 공연 등이 펼쳐진다.

이 외에도 우리나라 전통 남사당패의 남사당공연과 남사당 놀이 체험을 비롯해 '마술같은 메이크업 체험' '추락 청년들의 바자회' '청년바리스타의 커피체험' 등도 함께 진행된다.

행사당일 우천 시에는 축제 장소가 강북문화예술회관에서 강북구청 앞마당으로 변경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청소년뿐만이 아닌 주민 모두를 위한 잔치"라며 "청소년 문화축제에 모두 참여해 청소년들과 함바탕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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