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2022년까지 1동 1창의놀이터 조성

기사등록 2018/11/21 12:08:37

어린이 눈높이 맞는 창의놀이터 18개동 1곳씩

【서울=뉴시스】서울 양천구 쿵쾅쿵쾅 꿈마루놀이터. 2018.11.21. (사진=양천구 제공)
【서울=뉴시스】서울 양천구 쿵쾅쿵쾅 꿈마루놀이터. 2018.11.21. (사진=양천구 제공)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2022년까지 어린이 눈높이와 지역 특색을 살린 창의 놀이터를 관내 18개동에 1곳씩 만드는 '1동 1창의 놀이터' 계획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내년부터 2021년까지 매년 4곳씩 창의놀이터를 만들고 2022년에 3곳을 조성해 모두 15곳까지 늘린다.

구는 어린이, 지역주민, 마을활동가, 시민단체 등이 설계단계·시공·운영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협의체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각 동마다 특징 있는 놀이터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관내에는 73개의 어린이놀이터가 있지만 고무칩으로 포장된 바닥과 기능이 비슷한 놀이기구들이 설치돼 있다"며 "아이들이 오랫동안 놀이기구를 이용하다보니 더 이상 흥미의 대상이 되지못해 놀이터 이용률이 높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시대가 요구하는 1동 1창의놀이터 조성 사업으로 놀이터가 어린이들의 감수성, 모험심, 상상력을 키우고 지역주민의 모임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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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2022년까지 1동 1창의놀이터 조성

기사등록 2018/11/21 12:08:3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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