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 증가로 3분기 사상 최대 실적 달성

【인천=뉴시스】이정용 기자 =인천 소재 반도체 장비기업 한미반도체가 연내 완공을 목표로 인천시 서구 가좌동 일대에 4공장 신축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미반도체는 올해 완공을 목표로 4공장 신축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한미반도체는 4공장 증설을 통해 고사양 반도체 장비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한편 중화권을 비롯해 국내외 고객 기업도 적극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이같은 공장 증설은 전반적인 반도체 경기 호황에 힘입어 반도체장비에 대한 수요도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한미반도체는 올해 3분기에 글로벌 반도체 경기 호황에 힘입어 사상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한미반도체는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이 1782억5600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1.2% 늘었다고 밝혔다. 이는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다.
영업이익은 507억9900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6.4% 증가했다.
당기순이익도 114.1% 증가한 442억8700만원을 기록했다.
한미반도체 박상규 부장은 "글로벌 반도체 경기가 호황을 이어가고 있는데다 'TSV 듀얼 스태킹 TC본더', '6세대 뉴 비전 플레이스먼트', '플립 칩 본더' 등 전략제품이 선전했다"고 말했다.
한미반도체는 지난 1986년 인천시 서구 가좌동으로 본사와 공장을 이전했다. 현재 직원 수는 600여 명이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