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인터넷(IoT) 센서를 활용해 독거어르신 고독사 예방 및 안전 확인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독거어르신의 안전 및 건강확인을 위해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돌봄 서비스인 '독거어르신 건강·안전관리 솔루션(IoT)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독거어르신 가정에 움직임, 실내온도, 조도 등을 감지하는 IoT기기를 설치하고 생활관리사의 스마트폰 앱으로 데이터를 전송해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구는 지난해 서울시로부터 시범구로 선정돼 독거어르신 84명의 가정에 IoT기기를 설치했다. 11월 중 안전 및 건강에 취약한 독거어르신 31명에게 확대 추진한다.
사업 총괄수행기관인 성동노인종합복지관에서도 실시간 현황판을 통해 수시로 모니터링을 실시함으로써 효율적으로 고독사 예방 및 독거노인 안전 관리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IoT기술을 통한 실시간 안전 확인으로 독거어르신의 위기상황에 대응하고 고독사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새로운 사회 안전장치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누구도 차별받지 않고 사회적 돌봄을 받을 수 있는 복지 성동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이 사업은 독거어르신 가정에 움직임, 실내온도, 조도 등을 감지하는 IoT기기를 설치하고 생활관리사의 스마트폰 앱으로 데이터를 전송해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구는 지난해 서울시로부터 시범구로 선정돼 독거어르신 84명의 가정에 IoT기기를 설치했다. 11월 중 안전 및 건강에 취약한 독거어르신 31명에게 확대 추진한다.
사업 총괄수행기관인 성동노인종합복지관에서도 실시간 현황판을 통해 수시로 모니터링을 실시함으로써 효율적으로 고독사 예방 및 독거노인 안전 관리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IoT기술을 통한 실시간 안전 확인으로 독거어르신의 위기상황에 대응하고 고독사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새로운 사회 안전장치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누구도 차별받지 않고 사회적 돌봄을 받을 수 있는 복지 성동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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