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중간선거]사전투표 총3526만6881명…공화 42%·민주 41%

기사등록 2018/11/06 11:23:14

2014년 중간선거 때보다 크게 늘어

2016년 대선 때보다는 적어

【서울=뉴시스】강영진 기자 = 미 중간선거 하루 전 마감된 사전투표 총수가 3500만명을 넘어 2014년 중간선거 당시 사전투표자 수를 크게 초과했다고 미 NBC 방송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014년에는 2100만명이었다.

NBC 뉴스데이터 분석연구소가 타겟스마트 유권자 프로필을 이용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5일까지 전국에서 사전 투표한 유권자는 3526만6881명으로 집계됐다.

사전 투표자 가운데 공화당원 또는 공화당 지지자는 42%, 민주당원 또는 민주당 지지자 41%, 무소속 또는 다른 정당 지지자가 17%였다.

공화당 지지자는 애리조나, 플로리다, 조지아, 인디애나, 몬태나, 테네시, 텍사스주에서 민주당 지지자보다 많았다. 민주당 지지자는 네바다주에서 공화당 지지자를 앞섰다.

대선이 있던 2016년의 사전투표자 수는 4631만4207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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