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손쉽게 먹을 수 있는 작은당근 '미니홍' 품종보호출원

기사등록 2018/11/01 13:42:36

손쉽게 먹을 수 있는 작은 당근 '미니홍'
손쉽게 먹을 수 있는 작은 당근 '미니홍'
【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송승운)은   간편하고 손쉽게 먹을 수 있는 편리성을 가진 제주형 미니당근 신품종 ‘미니홍’을  개발해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출원을 했다고 1일 밝혔다.

 ‘미니홍’은 1인 가구 증가로 편리성과 기능성을 추구하는 소비자 농식품 트렌드 ‘미니’와 ‘컬러’를 겨냥해 개발했다.

일반당근은 생육기간이 120일 이상이나 ‘미니홍’은 70~90일로 짧아 품종 다양화는 물론 재배 분산 효과가 기대된다.  8월 중하순 파종 후 80일간 생육 시 품종 고유의 특성이 나타나며 상품이 될 비율은 평균 78.4%로 우수했다.

뿌리 둘레는 굵고 무거워 수량이 많고 육색과 심색이 오렌지색으로 짙으면서 크기는 작아 소비자들이 생식용, 샐러드, 장식 건과용 등으로 선호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기술원은 올해 ‘미니홍’ 재배기술 정립과 농가보급을 위해 홍보와 재배 의향조사를 실시하고 내년 2개소 2ha에  농가 실증시험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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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손쉽게 먹을 수 있는 작은당근 '미니홍' 품종보호출원

기사등록 2018/11/01 13:42:3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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