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장정석 감독 "PO 5차전서 후회없이 하겠다"

기사등록 2018/10/31 22:27:25

【서울=뉴시스】고범준 기자 = 31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4차전 넥센 히어로즈와 SK 와이번스의 경기에 앞서 장정석 넥센 감독이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18.10.31.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고범준 기자 = 31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4차전 넥센 히어로즈와 SK 와이번스의 경기에 앞서 장정석 넥센 감독이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18.10.3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문성대 기자 = 분위기를 반전한 넥센 히어로즈의 장정석 감독이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총력전을 예고했다.

넥센은 31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2018 KBO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선발 이승호와 안우진의 호투에 제리 샌즈의 투런 홈런을 앞세워 4-2로 승리했다.

적지에서 열린 1, 2차전을 내줬던 넥센은 안방에서 벌어진 3, 4차전을 모두 잡는 저력을 과시했다. 11월 2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5차전에서 한국시리즈 진출을 노릴 수 있게 됐다.

장정석 감독은 선수들의 투혼에 박수를 보냈다. 투수진의 눈부신 선방으로 SK 강타자들을 막아내면서 반격할 여지가 생겼던 것이다.

장 감독은 "5차전까지 갈 수 있어서 기쁘다. 잘 준비해서 후회없는 경기를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장정석 감독과의 일문일답

-총평을 해달라.

"5차전까지 갈 수 있어서 기쁘다. 잘 준비해서 후회없는 경기를 하도록 하겠다."

-안우진을 끝까지 두고 싶지는 않았나.

"두고 싶었다. 마지막에 힘이 빠진 것 같아서 물어봤는데 팔에 힘이 빠진 것 같다고 해서 교체했다."

-안우진이 5차전에 나올 수 있나.

"내일 하루 쉬고 컨디션을 체크해서 결정하겠다.

-6회 스퀴즈 상황은.

"3루 주자가 타구를 보고 들어오는 상황이었다. 운이 좋게 상대 실책으로 득점을 해서 우리 쪽으로 승운이 온 것 같다."

-5차전 선발은.

"제이크 브리검이다."

-이승호는 어땠나.

"완벽했다. 포스트시즌이 아니었다면 바꾸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한 경기, 한 경기가 마지막이다. 더 좋은 카드를 써야해 교체했다. 이승호도 80개 정도 던지기는 했지만 체력적으로는 100개 이상 투구한 느낌을 받았을 것이다. 어린 선수로서 좋은 경험이 됐을 것이다."

-5차전에 투수 운용에 변화가 있나.

"내일 생각해봐야 한다. 일단 브리검이 잘 던질 것이다. 나머지 승리조는 컨디션 조절이 잘 되고 있다. 선발 한 명 정도만 더 대기시키면 될 것 같다."

-문학 홈런이 많이 나오는데.

"투수들이 공격적이어야 할 것 같다. 선수들이 더 잘 알고 있다. 브리검이 공격적인 투구를 해서 유리한 카운트로 가게끔 할 것이다."

-이승호가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4회에 흔들렸다. 오늘도 4회에 2사 후 연속 볼넷을 내줬는데 그냥 놔뒀다.

"그 때에도 안우진이 대기하고 있었다. 강승호를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준비를 시키고 있었다. 거기서 한 점 정도 줘도 우리가 충분히 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거기서 마무리가 된 후에는 5회를 두고 고민했다. 그러다 기회를 줬는데 볼넷을 주더라. 힘이 빠진 것 같아 교체했다."

-김하성이 볼넷과 도루, 적시타를 쳤는데 전환점이 될까.

"될 것이다. 피자도 돌리고 좋은 일을 해서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 5차전에서는 김하성의 본 모습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다."

-박병호도 피자 돌려야하는 것 아닌가.

"아니다. 박병호는 그 자리에만 있어주면 된다."

-9회에 김상수를 바로 안 올리고 이보근을 올린 이유는.

"8회에 이보근이 준비를 했었다. 다행히 김하성, 김혜성이 병살을 잡아줘서 위기를 모면했다. 거기서부터 안우진이 힘이 빠져서 몸을 풀고 있는 상황이었다. 4점차고 해서 몸을 푼 김에 이보근으로 깔끔하게 끝내고 싶었다. 이보근이 올라가면서 김상수가 몸을 풀기 시작했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넥센 장정석 감독 "PO 5차전서 후회없이 하겠다"

기사등록 2018/10/31 22:27:25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