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우리 동네 인권 활동가 29명 배출

기사등록 2018/10/26 14:21:50

9월6일부터 8주간 교육 받아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25일 오후 9시 구청 내 평생학습관 제3강의실에서 '주민 인권 배움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주민 인권 배움터는 생활 속 인권문화 확산을 위해 개설한 주민대상 인권교육 과정이다. 9월6일부터 이달 25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운영됐다.

 각 분야별 인권 전문가들이 인권 감수성 교육, 세계 인권선언 학습, 여성 인권, 이주민 인권 등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과정을 마치는 수료식 당일 광명시 시민인권센터 박경옥 센터장이 '인권이 우리 동네에는 어떻게 작용할까?'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를 통해 수료생 29명이 배출됐다. 노인, 지역청년, 교사, 학생, 학부모, 주민자치회 위원,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등 다양한 지역주민이 동네 인권활동가로 임명됐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지역혁신과(02-2627-257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현정 지역혁신과장은 "이번 교육과정에서 우리 구 지역주민들이 인권에 대한 관심과 인권교육 열의가 정말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인권보호와 중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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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18/10/26 14:21:5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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