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 시교육청, 장애학생 인권 침해 전수조사 실시 등

기사등록 2018/10/24 15:09:26

 울산시교육청 전경 (뉴시스 DB)
울산시교육청 전경 (뉴시스 DB)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시교육청, 장애학생 인권 침해 전수조사 실시

울산시교육청은 오는 30일까지 장애학생 인권침해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전수조사는 부산지방병무청과 합동으로 관내 4개(공립 2교, 사립 2교)특수학교에 복무중인 사회복무요원과 학교담당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1대1 면담방식으로 진행한다.

울산관내 특수학교에 근무하는 사회복무요원은 공립 81명, 사립 31명 총 112명으로 4주간 기초군사 훈련을 마치고 특수학교로 배치돼 장애학생들이 안전하고 정상적인 교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장애학생 곁에서 학교생활 지원․수업동반참여․학습도움․통학보조 등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한편 시교육청은 사회복무요원들이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장애학생 활동 지원 업무를 성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장애학생 인권침해방지, 인성교육, 복무관리규정 등을 학교 월 1회, 교육청 년 4회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시교육청 힐링위센터, 찾아가는 맞춤형 집단상담 꿈나래
 
울산시교육청 힐링위(Wee)센터는 24일부터 11월까지 화봉고등학교와 울산생활과학고등학교 신청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집단상담 '꿈나래'를 운영한다.

꿈나래 프로그램은 힐링위(Wee)센터 꿈 찾기 활동을 통해 사춘기 학생들이 보다 건강하고 원만한 학교생활과 대인관계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등학교 학사일정을 고려하여 학교별로 3~4회기로 운영한다. 

◇강북교육지원청, 학부모 인문학 아카데미

울산시강북교육지원청은 24일 대회의실에서 관내 학부모 대상으로 학부모 인문학 아카데미를 진행했다.

다양한 인문학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학부모의 인문소양을 높일 수 있는 주제로 총 4회에 걸쳐 연속 강좌로 운영되고 있으며 세 번째 강의까지 실시했다.

주제는 '삶의 행복을 그리다, 함께 나누기'이며 세 번째 강의는 역사인문학 김병찬 선생님의  '역사, 여성에게 말을 걸다'라는 강의주제로 진행됐다. 

이후 강의는 오는 30일 오전 10시 강북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색(色)다른 인생을 설계하라'라는 강의주제로 열린다.

◇태연학교, 꿈·끼 진로체험 페스티벌 개최

울산 태연학교는 24일 학교교육공개의 날에 꿈·끼 진로체험 페스티벌과 함께 전공과 작품전시회 '꿀비전(展)'을 개최했다.

꿀비전은 농사짓기에 적합하게 내리는 비처럼 가장 필요한 때에 가장 적합한 것을 학생들에게 주고 싶은 마음을 담은 전공과 교육과정의 또 다른 이름이다.
 
이번 진로체험 페스티벌은 학교 전교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개의 체험부스(3D프린팅전문가, 방송국 체험 등)를 운영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 정보를 제공하고 진로 개발 역량을 함양시키기 위한 진로체험의 장이다.

특히 중학교 자유학년제 운영 과정에서 울산MBC미디어센터의 협조로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UCC동영상을 선보일 예정이며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무료로 미디어 체험부스를 이용할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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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18/10/24 15:09:2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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