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공사, 공공기관 최초 '문서 24 서비스' 도입 추진

기사등록 2018/10/25 09:35:28

종이 등 소모품 비용 절감, 민원인의 교통비 부담 경감 기대

【세종=뉴시스】한국전기안전공사 본사 사옥 전경.
【세종=뉴시스】한국전기안전공사 본사 사옥 전경.
【세종=뉴시스】김경원 기자 = 한국전기안전공사가 개방형 정보유통 서비스인 '문서 24'를 사내 전자문서 유통시스템과 결합하는 사업에 나섰다.

'문서 24'는 일반 민원인이 관공서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접수를 하지 않고도 인터넷으로 공문서를 쉽게 제출하고 처리결과를 회신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전기안전공사는 이달부터 본사 정보운영처를 중심으로 연계 모듈 개발에 본격 착수해 시범운영 과정을 거친 후 이르면 11월 중으로 공공기관 가운데 가장 먼저 서비스를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전기안전 공공플랫폼 구축사업과도 연계해 내년부터 민원서류 접수창구를 일원화해 국민에게 좀 더 신속한 응대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이번 서비스로 연평균 24만여 건에 이르는 팩스 송수신 서류를 온라인 접수로 대체함에 따라 종이 등 소모품 비용 절감이 기대된다. 또한 방문 접수에 따른 민원인의 교통비 부담도 덜어줄 것으로 예측된다.

김용욱 전기안전공사 정보운영처장은 "정보의 개방과 공유는 공공기관이 국민의 신뢰를 얻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 문서정보 시스템을 꾸준히 개선해 국민 편의에 부합하는 공공 서비스 제공에 더욱 힘써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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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안전공사, 공공기관 최초 '문서 24 서비스' 도입 추진

기사등록 2018/10/25 09:35:2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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