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요한 개선 이뤄지면 조기경보기로 사용 가능
대형 항공기 이착륙 불가능한 섬으로의 물자 수송 담당
중국 정부는 해상에서의 조난자 구조가 주요 목적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군사 거점화를 추진하고 있는 남중국해에서의 군사 활동에 활용하는 목적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말했다.
AG 600은 기체의 길이가 여객기 수준인 약 37m로 최대 항속거리는 4500㎞이며 약 54t의 물자를 나를 수 있다. 지난해 말 육상에서 첫 비행을 실시했다.
20일 수상 시험비행은 국영 TV로 생중계됐으며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항공 강국 실현을 위해 분투해 달라"고 축전을 보냈다.
중국 언론은 AG 600기에 필요한 개선이 이뤄지면 남중국해에서 조기경보기로 사용할 수 있다고 전하고 있다. 대형 항공기의 이착륙이 불가능한 섬으로의 물자 수송을 담당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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