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에는 허태정 대전시장을 비롯해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 국립중앙과학관, 한국외식업중앙회 대전시지회, 유성관광진흥협의회, 대전도시공사, 대전마케팅공사, 대전광역시관광협회, 대전아쿠아리움의 기관장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들은 내년도에 예정된 대전 방문의 해 성공추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과 지역 관광 활성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시는 각종 행사 유치와 예산지원, 기관·단체들 간 협력사항 조정 역할을 맡게 되며, 관광 기관·단체들은 요금 할인, 쿠폰 발행과 같은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이벤트 추진과 관광 시설 안전 보강 및 청결유지, 관광객 친절 응대를 위한 종사자 교육 실시 등에 노력하게 된다.
협약 체결 기관들은 2019년 12월 31일 까지 협약을 유지하고, 필요한 경우 상호 합의하에 협약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허태정 시장은 "새로운 도시형 융복합 관광의 패러다임을 구축하고 지역 경제발전에 연계될 수 있도록 다 같이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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