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머지 1명 '특이소견 없음' 귀가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쿠웨이트에 체류 중인 한국인 2명이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유사 증상을 보여 현지 병원에서 검진을 받은 것으로 9일 알려졌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현재 우리 국민 1명이 발열 및 기침 증세로 현지 병원에 입원해 격리관찰 중에 있다"며 "다른 1명은 병원 방문 후 특이소견 없어 귀가했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외교부는 보건당국과 긴밀한 협력하에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메르스 감염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있다"며 "보건당국, 한인회, 기업체들과 긴밀히 협조하며 안전조치를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쿠웨이트에서 귀국한 61세 남성 A씨에 대해 메르스 확진 판정을 내렸다. 이 환자는 서울대병원에서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
또한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를 경유해 입국한 영국인 24세 여성 B씨는 메르스 의심 증상으로 국립중앙의료원 음압 격리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email protected]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현재 우리 국민 1명이 발열 및 기침 증세로 현지 병원에 입원해 격리관찰 중에 있다"며 "다른 1명은 병원 방문 후 특이소견 없어 귀가했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외교부는 보건당국과 긴밀한 협력하에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메르스 감염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있다"며 "보건당국, 한인회, 기업체들과 긴밀히 협조하며 안전조치를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쿠웨이트에서 귀국한 61세 남성 A씨에 대해 메르스 확진 판정을 내렸다. 이 환자는 서울대병원에서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
또한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를 경유해 입국한 영국인 24세 여성 B씨는 메르스 의심 증상으로 국립중앙의료원 음압 격리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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