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일 서울시 하자센터에서 개최
'오늘 시민, 오늘 민주주의' 주제로
【서울=뉴시스】서울시는 청소년들과 함께 서울시립청소년직업체험센터(하자센터)에서 '오늘 시민, 오늘 민주주의'라는 주제로 제10회 '서울청소년창의서밋'을 개최한다. <사진제공=서울시> 2018.09.04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시는 청소년들과 함께 7~8일 서울시립청소년직업체험센터(하자센터)에서 '오늘 시민, 오늘 민주주의'라는 주제로 제10회 '서울청소년창의서밋'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청소년들은 이 자리에서 미래 진로에 대한 고민과 페미니즘, 참정권, 한반도 평화에 대해 직접 자신들의 목소리를 내고 의견을 나눈다.
올해는 6명의 '청소년 기획단'이 주축이 돼 청소년들이 실천해나갈 '일상의 민주주의'에 대해 적극적으로 질문하고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행사 첫날인 7일에는 ▲다르지만 괜찮은 삶 ▲행복한 페미니즘 ▲한반도 평화시대 ▲청소년 참정권 등에 대해 논의한다.
이틀째인 8일에는 어린이와 청소년, 어른들이 직접 꾸미는 먹거리 나눔과 마을 놀이터, 벼룩시장 등이 진행된다.
백호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서울청소년창의서밋을 통해 '사람이 중심인 서울, 시민이 행복한 서울'을 느끼고 경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청소년이 직접 삶의 현장에서 '일상의 민주주의'를 뿌리내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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