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지리산에서 휴가를 보내던 박원순 서울시장이 29일 휴가를 중단하고 서울 폭우 피해현장 점검을 위해 급히 귀경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이날 오전 1시50분 지리산을 출발, 서울로 향했다. 박 시장은 오전 5시께 시 재난상황실을 찾아 폭우 피해상황을 보고 받았다.
박 시장은 노원구 동부간선도로 월릉교 부근에서 차량이 침수되면서 40대 남성이 숨진 사고와 관련해서 상황을 파악했다.
박 시장은 "경찰에만 맡기지 말고 서울시설공단도 적극 나서라"고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시장은 또 침수위험구간에 폐쇄회로텔레비전 카메라를 설치하고 안내방송을 자주 하는 등 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박 시장은 이날 공관에 머물면서 기상 상황을 보고 받을 계획이다. 당초 박 시장은 28~29일 지리산 종주를 하며 여름 휴가를 보낼 예정이었다.
[email protected]
서울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이날 오전 1시50분 지리산을 출발, 서울로 향했다. 박 시장은 오전 5시께 시 재난상황실을 찾아 폭우 피해상황을 보고 받았다.
박 시장은 노원구 동부간선도로 월릉교 부근에서 차량이 침수되면서 40대 남성이 숨진 사고와 관련해서 상황을 파악했다.
박 시장은 "경찰에만 맡기지 말고 서울시설공단도 적극 나서라"고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시장은 또 침수위험구간에 폐쇄회로텔레비전 카메라를 설치하고 안내방송을 자주 하는 등 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박 시장은 이날 공관에 머물면서 기상 상황을 보고 받을 계획이다. 당초 박 시장은 28~29일 지리산 종주를 하며 여름 휴가를 보낼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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