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늘, 악플러에게 법적 대응 예고

기사등록 2018/08/29 10:23:44

【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힙합그룹 'DJ DOC' 멤버 이하늘(47)이 악플러에 대해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이하늘은 28일 자신의 SNS에 "베이비복스 내가 해체시켰단 말도 안 되는 조작글 만든 이와 신지 무대공포증이 나 때문에 생겼다고 게시물 만들어 여론조작한 XX들. 힘들고 긴싸움이 되겠지만 하나하나 찾아서 같이 똥밭에서 굴러주기로 맘먹었다! 있는 것들은 변호사 준비해라"라고 썼다.

이하늘이 17세 연하 애인과 10월10일 제주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는 사실이 최근 알려졌다. 이후 인터넷 기사나 SNS에 그에 대한 악플이 잇따랐다.

특히 일부 네티즌은 이하늘이 1990년대 인기를 누린 그룹 '베이비복스'를 비하했고, 그룹 '코요태' 멤버 신지(37)를 함부로 대했다고 주장했다.
 
예비신부가 악플러에게 대응하는 모습을 보고 마음이 아팠다는 이하늘은 "울컥하지 않을 수 없었다. 내 편인 게 고맙고 나 때문이라는 것이 미안하다"고 썼다.

이하늘은 1994년 DJ DOC 멤버들과 '슈퍼맨의 비애'로 데뷔했다. '스트릿 라이프' '나 이런 사람이야' '여름이야기' 등 히트곡을 냈다. SBS TV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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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늘, 악플러에게 법적 대응 예고

기사등록 2018/08/29 10:23:4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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